[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권은빈이 건강상의 문제로 '음악중심' 무대에 서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그룹 CLC는 건강 상의 이유로 한시적 활동 중단을 선언한 권은빈을 제외한 6인의 멤버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6명의 멤버들은 권은빈의 부재에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날 권은빈은 오전 '쇼! 음악중심' 드라이 리허설까지 마쳤다. 하지만 병원 측의 권유와 소속사의 판단 아래 본 무대에는 서지 못하게 됐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CLC는 지난 5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NU.CLEAR'로 컴백했다.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권은빈이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활동 시작 30일도 되지 않아 건강이 좋지 않아 당분간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활동 중단을 결정했으며, 추후 건강이 회복된 후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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