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34
스포츠

'연패 탈출' 김기태 감독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기사입력 2016.06.17 22:0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연패를 끊었다. KIA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지난달 15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하고 이후 한달째 승이 없었던 그는 호투로 자신의 연패와 팀의 연패를 동시에 끊었다. 김주찬은 쐐기타를 포함해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1회 위기를 노련하게 잘 극복하고, 이후 좋은 피칭을 했다. 승리를 축하한다"며 선발로서 제 몫을 다해준 양현종을 칭찬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열심히 해줬다.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굳은 다짐을 했다.

한편 KIA는 18일 선발 투수로 헥터를, LG는 코프렌드를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