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호란의 솔로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호란이 무표정한 얼굴로 쇼핑카트에 들어가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클래지콰이와 이바디를 통해 고급스럽고 개성적인 보이스를 선보여 온 호란은 작년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괜찮은 여자'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디디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달 발표되는 신곡 두 곡은 '참치마요'와 '다이빙'이라는 이색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가운데, 각각 미니멀한 일렉트로닉 보사노바와 빈티지 팝 사운드로 무장했다는 소식이다. '그대 나를 참지 마요'하고 속삭이는 사랑스러운 유혹의 가사와 함께 세련되고 경쾌한 여름의 시작을 열겠다는 포부가 비친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 호란은 작사와 비주얼 콘셉트, 영상과 의상에 이르는 작은 부분까지 직접 관여하며 전방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는 후문. 6월에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이후 7월과 8월에도 계속해서 신곡을 두 곡씩 발표할 계획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얼마 전 알리와의 듀엣으로 또 한 번 음색여신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호란의 신곡은 오는 22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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