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유승호가 '봉이 김선달'에서 왕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엑소)이 출연했다.
'봉이 김선달'에서 유승호는 설화 속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봉이 김선달'과는 다른 매력의 두둑한 배포를 지닌, 위험을 즐기고 비상한 두뇌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매력적인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을 연기한다.
이날 유승호는 자신이 한 분장들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왕 연기를 몇 번 해봤는데, 수염을 붙인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외로 수염을 붙인 게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수염을 붙이고 왕을 연기하니까 뭔가 좀 더 색다른 느낌이었고,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7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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