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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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박정현·윤도현 勝, 트리플 크라운 달성 (종합)

기사입력 2016.06.16 00:34 / 기사수정 2016.06.16 00:3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거미와 박정현, 윤도현이 각각 대결에서 승리했다.
 
15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거미와 박정현, 윤도현이 도전자들과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란은 거미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김혜란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했고,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거미가 도전할 곡은 김성재의 '말하자면'이었다. 거미는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곡 중반부에서 강렬한 헤드뱅잉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투표 결과 거미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두 번째 무대는 최승언과 박정현의 대결이었다. 최승언은 박정현의 'Song For Me'를 부르며 풍부한 성량을 자랑했다. 방어에 나선 박정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최승언의 1승을 막았다.
 
마지막 무대는 2승에 도전하는 현쥬니와 윤도현이 대결을 펼쳤다. 현쥬니는 윤도현의 'Funky Train'을 불렀고, 화려한 무대매너와 소화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도현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 선곡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윤도현은 특유의 록 창법과 하모니카 연주로 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윤도현 역시 현쥬니를 꺾고 신의 목소리 자존심을 지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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