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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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VS할리퀸' 마고 로비, 극과극 매력으로 스크린 접수

기사입력 2016.06.15 17: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감독 데이빗 예이츠)와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마고 로비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타잔이 사랑하는 제인으로 출연해 적극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며 건강한 섹시미를 예고한다. 마고 로비는 타잔 역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함께 최강 몸짱 커플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조커를 사랑해 악당이 된 할리퀸으로 출연한다. 마고 로비가 그린 할리퀸은 빨강과 파랑이 반씩 섞인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마고 로비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1990년생인 마고 로비는 니콜 키드먼, 케이트 블란쳇 등을 잇는 호주 출신 배우다. 마고 로비는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젊은 날의 샤론 스톤을 보는 듯하다"고 칭할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과 글래머러스하고 탄탄한 몸매가 인상적인 배우다. 

지난 2014년 인사이드 필름이 선정한 '가장 주목할 만한 25명의 신인',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맥심'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에 꼽힌 바 있다. 

마고 로비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빅쇼트' 등의 영화에 출연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윌 스미스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돌아온 밀림의 전설, 타잔의 이야기를 그린 밀림 액션 블록버스터다. 타잔이 제인을 만나게 되면서 밀림을 떠난 지 2년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제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살던 타잔은 밀림 개발 음모를 꾸미는 일당들에게서 사랑하는 아내 제인과 밀림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밀림으로 돌아와 인간과 대결을 펼친다.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레전드 오브 타잔'은 오는 29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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