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DJ 캘빈 해리스에게 차인 상처를 일로 달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 등의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 여름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 작업에 착수했다.
한 측근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더 이상 결별에 아파하지 않고 있다"고 그녀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스위프트는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 결별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연락을 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각자 연인이 아닌 사이로 만나기를 기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측근은 "스위프트는 친구와 가족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스튜디오에서 신곡 작업에도 열중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일단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 여름 휴가를 보내며 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대형 프로젝트에 몰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솔로의 세계로 돌아온 테일러 스위프트가 열일로 결별의 아픔을 달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지난달 돌연 결별설이 돌았다. 양측은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할리우드의 생활에 염증을 느낀 해리스가 연인 스위프트에게 결별을 선언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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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