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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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딸이라 밝혔다

기사입력 2016.06.14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이 사람들 앞에서 진지희가 김성오 딸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최종회에서는 분노한 양백희(강예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으로 핏줄인 신옥희(진지희)를 보러 갔던 점례(조양자)는 결국 우범룡(김성오)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황장미(김현숙)는 부고를 양백희에게 전했고, 남의 시선 때문에 가지 않으려던 양백희는 황장미의 설득으로 결국 점례에게 향했다.

홍보름(유해정)에게서 이를 들은 신옥희(진지희) 역시 신기준(최필립)과 함께 갔다. 신옥희를 데리고 나가려던 양백희. 하지만 신옥희는 절을 하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이를 보던 우범룡도 절은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양백희는 "난 얘가 네 엄마한테 절하는 거 생각만 해도 끔찍해"라며 거부했다. 그러자 우범룡은 신옥희의 손을 잡고 "절 해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양백희는 "그래. 너 상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네 친할머니 옆에서 빈소 지켜"라며 "됐어? 우범룡. 이제 속이 시원해? 너도 똑같아. 여기서 빨간 양말 양백희를 두 번 죽인 거라고. 알아?"라고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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