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굳건한 저력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이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담은 영화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정글북'은 개봉 2주차에도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정글북'은 '아가씨',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컨저링 2' 등 화제작을  제치고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정글북'은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세계 38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흥행 기록에 이어 국내 개봉에서도 역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정글북'은 리얼하고 생생한 정글은 물론 동물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감정의 표출과 미묘한 행동 특징까지 놓치지 않고 살린 디테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글북'은 CGV 골든 에그 지수 95%, 네이버 네티즌 평점 8.7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정글북'은 지난 9일 개봉했으며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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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