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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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김현중부터 박유천까지…논란으로 얼룩진 한류★들

기사입력 2016.06.14 17:08 / 기사수정 2016.06.14 17: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성폭행, 폭행, 음주운전…. 한류스타들의 실망스러운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유천을 고소해 수사 중임을 밝혔고, 이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A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며 악의적인 공갈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박유천의 고소에 해외 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고 있다. 이미 SNS 등지에서는 박유천에 대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팬들의 여론이 다양한 상황이다. 박유천에 대한 믿음을 거듭 드러내고,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을 보이기도 하지만 거듭된 한류스타의 추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서 박시후도 유사한 성추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2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고, 박시후가 무고 혐의로 맞고소에 나선 바 있다.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던 그이기에 당시 충격은 상당했다. 이후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무혐의 처분됐으나 대중의 차가운 눈초리를 피할 수는 없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그의 전 여자친구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복부를 맞고 유산했다며 그를 고소했었다. 형사고소 취하 이후에도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김현중은 12억원대 반소와 형사고소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친권자 및 양육자·양육비 청구 소송 등도 얽혀있다. 

이외에도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 지난달 24일 음주 사고를 내며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2009년 10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자숙해오다 연예계에 복귀한 뒤 다시 음주 사고를 내며 활동 잠정 중단에 나섰다. 최근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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