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마동석이 '굿바이 싱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의 개봉을 앞둔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굿바이 싱글'에서 마동석은 톱스타 독거 싱글 고주연(김혜수 분)의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평구로 등장한다.
이날 마동석은 "한 명의 관객으로 봤을 때도, 김혜수 선배가 나오는 작품은 의미가 있든 재미가 있든 뭐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혜수 선배님도 나오시고, 보면 힐링이 되는 유쾌한 영화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김혜수와 처음으로 함께 한 작품에 나선 것을 언급하며 "김혜수 선배가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았다. 저희 배우들에게는 롤모델이다.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오래 하는 게 목표인데 그걸 실천하고 계신다. 저는 (개봉했던 영화의 해를 기점으로 하면) 13~14년 정도 됐는데, (김혜수처럼 되려면) 아직 멀었다. 어쨌든 선배님과 같이 영화를 찍는다는 자체가 영광스럽고 좋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굉장히 편하게 해주시고 정말 좋으시다"라고 칭찬했다.
'굿바이 싱글'은 6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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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