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트렌드샵'의 안방마님 박탐희가 '장 디톡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색깔있는 탐색, 트렌드샵(#)'에서는 '디톡스'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영어로 해독을 의미하는 '디톡스(detox)'는 최근 건강을 위한 제독요법을 망라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이날 MC 박탐희는 장 디톡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탐희는 "20대 초반이었을 무렵 '이대로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가 아파 응급실에 실려 간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검사를 받고 보니 병명은 다름 아닌 변비였다"고 웃지 못 할 일화를 말했다.
이에 가정의학과 박사 이승남은 "장은 찔러도, 가위로 잘라도 아프지 않지만 독소로 인해 부풀어 오를 경우 심각한 통증을 유발한다"며 "장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어 장 디톡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바디브러싱 디톡스, 공기 디톡스 등 다양한 해독요법에 대해 공개한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트렌드샵'은 미항공우주국 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에 탁월한 식물 네 가지인 산세베리아, 인도고무나무, 관음죽, 행운목을 직접 스튜디오에 가져와 이야기했다.
산세베리아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탁월한 공기정화 효과로 주로 책을 봐야하거나 공부하는 서재, 아이 방 등에 많이 두는 식물이다. MC 이훈은 "산세베리아를 우리 애 방에 놔야겠다"면서 "큰 애가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색깔있는 탐색, 트렌드샵(#)'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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