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4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강지환이 열연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3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옥채령(이엘)의 도움으로 화평단 보스 조기량(최종원)이 보낸 자의 칼을 피하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조기량은 일이 꼬이자 미리 포섭해둔 국정원 요원을 통해 유성애(수현)가 강기탄을 탈옥시키도록 만들었다.
강기탄은 화평단의 계략에 일시적 쇼크 상태로 유성애가 운전하는 구급차에 실려 강제로 탈옥을 하게 됐다. 유성애는 강기탄을 산업스파이로만 알고 있는 터라 옛 정은 무시하고 조직의 명령대로 강기탄에게서 변종 인플루엔자 백신 설계도를 얻어내려 했다.
강기탄은 유성애의 감시망을 벗어나려다가 오히려 화평단에게 끌려가 통점이 자극되는 모진 고문을 당했다. 옥채령(이엘)은 조기량의 지시로 직접 강기탄에게 침을 꽂았다. 강기탄은 침이 꽂힐 때마다 고통스러워 소리를 질렀다.
강기탄을 연기한 강지환은 고문신에서 사람이 고통을 느낄 때의 모습을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안방을 장악했다. 강지환의 미친 연기력에 보는 사람마저 통점이 자극되는 것처럼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시청자들은 강지환의 몸에 침이 꽂힐 때 같이 괴로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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