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스크린 복귀…예쁜 오해영의 변신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전혜빈이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완벽한 여자인 예쁜 오해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전혜빈이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은 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장르를 불문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온 전혜빈은 때로는 동네 언니 같은 편안한 모습, 때로는 완벽한 엄친딸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전혜빈이 이번에는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당당하지만 여린 여배우 우연이 역을 맡아 예측 불가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혜빈이 맡은 우연이는 어린 시절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였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예계 생활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우리 연애의 이력'의 우연이를 통해 전혜빈은 까칠한 여배우의 도도한 모습부터 사랑과 이별, 그리고 마음의 상처 속에서 고민하는 여자의 섬세한 감성까지 표현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전혜빈과 신민철이 호흡을 맞춘 '우리 연애의 이력'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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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