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파격적인 해외여행 패션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13일 오후 4시와 8시 20분 방송되는 O tvN '프리한 19'에서 "얼마 전 친한 남자 동생이랑 방콕 여행을 갔다 왔는데 너무 심심하게 보냈다. 얼마나 심심했으면 오상진한테 셀카를 보냈겠냐"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상진에게 보낸 사진에서 전현무는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검정색 민소매 티셔츠에 노란색 야구모자를 착용,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오상진은 "늘어난 런닝셔츠 같은 걸 입고 찍은 사진을 저한테 보냈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될 여행지 19'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여행지', '한국인 1%만 아는 일본 여행지', '일주일만 존재하는 신기루 도시' 등 각양각색의 숨겨진 여행지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웬만한 곳은 가 봤다는 오상진은 여행지에 얽힌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분야를 가리지 않는 오상진의 해박한 지식에 전현무가 당황한 모습을 드러내 폭소를 안길 전망. 오상진이 래리 페이지, 마크 저커버그 등 실리콘밸리의 CEO들이 손꼽는 축제를 소개하던 중, "래리페이지가 누굽니까, 구글창업자 아닙니까?"하고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지자 전현무의 '겨터파크'가 폭발한 것. 전현무는 "겨터파크 개장이요"라며 손을 번쩍 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명한 동남아시아 관광지에도 숨겨진 스팟이 있다는 여행정보와 한정된 기간에만 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여행지까지, 3명의 MC들이 공개하는 세계 각지의 환상적인 여행지는 여름 휴가를 앞둔 시청자들 기대감을 높인다.
'프리한 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와 8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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