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이 데뷔 7000일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남겼다.
13일 김재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그의 손글씨가 담겨져 있다.
김재덕은 손편지를 통해 "고작 7,000일 가지고 호들갑이야. 70,000일까지 할 거니까 따라와"라며 "70세에도 커플 부르고 춤 출거야. 80세에도 폼생폼사 부를거야. 90세에도 로드파이터 부르고 춤출거야. 100세에는 좀 쉬자"라며 센스 있게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이어서 그는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개나리들 오빠가 격하게 아낀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최근 16년 만에 재결합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김재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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