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이 극적인 동점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9차전에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4로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은 두산의 정재훈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의 시즌 1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4-4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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