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불놀이야'를 산뜻하게 재탄생시켰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홍서범 편이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아이오아이는 무대에 앞선 인터뷰서 "뭐가 제일 걱정됐느냐"란 질문에 "대선배님들과 실력자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가 괜찮을까. 전설의 곡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아이오아이. 11명의 멤버들이 등장하자 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아이오아이는 옥슨80의 '불놀이야'를 선곡, 아이오아이 색깔이 담긴 산뜻한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아이오아이는 열정과 패기로 뭉친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였고, 불꽃처럼 강렬한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무대 후 홍서범은 "무대 위로 뛰어올라갈 뻔 했다"라며 기뻐했지만, 아쉽게도 아이아오아이는 클래지콰이의 점수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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