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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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쇼리, 훈훈 브로맨스 공개 '특급형제'

기사입력 2016.06.11 14:5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고수와 쇼리가 남남케미를 빛냈다. 

11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측은 고수(윤태원 역)과 쇼리(천둥 역)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고수는 한양에서 제일 잘생긴 왈패이자 마포 상단의 행수인 윤태원 역을 맡았다. 쇼리는 전옥서를 들락날락 거리는 소매치기이자 옥녀(진세연 분)의 절친 천둥 역으로 감초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극중 태원이 천둥을 동생처럼 아끼고 귀여워하며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지켜보는 것이 '옥중화의 재미 중 하나다.

공개된 스틸 속 고수와 쇼리는 극중 태원과 천둥의 관계를 보는 듯 현장에서도 훈훈한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고수는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쇼리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데 미소가 만개한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고수는 양손으로 쇼리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고 이에 쇼리는 두 눈을 찡긋 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고수와 쇼리는 약속이나 한 듯 붕어빵 같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고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기는 모습이 새침해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쇼리 역시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쇼리는 그 와중에도 깨알 같은 브이를 잊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옥중화' 제작진은 "고수와 쇼리가 현장에서 사이가 굉장히 좋다"며 "실제로 고수가 쇼리보다 4살이 많아 친형처럼 챙겨준다. 쇼리 역시 평소 장난기가 많은 만큼 고수에게 넉살좋게 다가간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촬영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옥중화' 12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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