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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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재, 의사 전문 배우?…'닥터스','1%' 의사役 낙점

기사입력 2016.06.10 16:11 / 기사수정 2016.06.10 16: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 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최성재가 '의사 전문 연기자'로 거듭난다. 

최성재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와 사전제작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모두 의사로 변신한다.
 
소속사 팬스타즈 컴퍼니는 10일 "최성재 씨가 '닥터스'에서는 1년차 일반외과 의사 태양 역을, '1%의 어떤 것'에선 여주인공 다현의 첫사랑인 치과의사 정선우 역을 각각 연기한다"고 전했다.
 
'닥터스'의 태양은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의 일반외과 1년차 레지던트다. 그러나 수술실에만 들어가면 180도로 성격이 달라지는 캐릭터다.
 
한․중․일 동시 방송을 노리는 '1%의 어떤 것'의 정선우는 바람둥이 치과 의사다. 셀 수 없이 많은 여자들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거듭하는 와중에도, 여동생의 친구이자 안하무인 재벌 2세 재인(하석진 분)과 교제하는 다현(전소민)에게만은 초지일관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최성재는 "두 캐릭터 모두 의사이면서도 전혀 다른 성격이다. 좋은 기회들이 비슷한 시기에 찾아와 다소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노력해 시창자들과 가까워지고 싶다"고 밝혔다.

최성재가 출연하는 '닥터스'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사진=팬스타즈 컴퍼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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