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명, '뷰티풀마인드' 박소담의 까칠 선배 형사 역으로 캐스팅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양희명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을 확정했다.

매니지먼트 ‘해냄’은 10일 "양희명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천형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최고의 실력을 지녔으나 연민도 감정도 없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 (장혁 분)가 여러 사건들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들을 하나씩 되살려 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장혁, 박소담, 허준호 등이 캐스팅돼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극 중 양희명은 진성(박소담)의 직장상사이자, 중부경찰서 강력반에 근무하는 형사로, 그녀가 하는 행동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은근히 옆에서 자상하게 도와주는 ‘천형사’ 역으로 등장을 할 예정이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양희명은 각종 영화에서 감초 역할로 열연한 바 있다. 양희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 어느 곳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로 보여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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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