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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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천정명, 궁락원 면장 사퇴···조재현 위기(종합)

기사입력 2016.06.09 23: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궁락원 면장에서 사퇴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14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궁락원 면장에서 사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조재현)는 무명이 방송출연을 통해 인기가 높아지자 무명을 견제하려고 궁락원에서 쫓아낼 계략을 꾸몄다.

김길도는 무명에게 궁락재단에서 전액 투자하는 치면식당을 맡아달라고 했다. 무명은 궁락원은 못 놓는다면서 "수석면장으로 있겠다. 그리고 공식적 후계자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김길도는 "그럼 궁락원 면장 사퇴하라. 사퇴하는 순간 내 신뢰 얻고 후계자 될 거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무명은 고강숙(이일화)과 설미자(서이숙)가 있는 자리에서 "이 시간부로 궁락원 면장에서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무명은 아버지 이름을 빼앗아 간 김길도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었다.

김길도는 무명이 자신의 뜻대로 되자 좋아했지만 바로 소태섭(김병기)이 찾아오며 위기를 맞았다. 소태섭은 김길도를 향해 "재떨이로 사람 때려죽인 짐승이 이제 사람 노릇 하려고 그러네"라고 말하며 과거 김길도의 살인사실을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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