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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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백아연 1위 등극…역주행 아닌 정주행 신화 세웠다 (종합)

기사입력 2016.06.09 19:17 / 기사수정 2016.06.09 19: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역주행 신화' 백아연이 '쏘쏘'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는 '역주행 신화'를 불러 일으킨 백아연과 EXID가 올라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1위는 백아연의 몫이었다. 

앞서 백아연은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EXID는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백아연은 "수고해주신 JYP 모든 식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들 너무너무 사랑한다. '엠카운트다운'에도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앵콜무대를 갖는 백아연 뒤를 같은 소속사 식구인 트와이스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가수들의 컴백러쉬가 이어졌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단연 글로벌 대세그룹 엑소의 컴백. 정규 3집 'EX'ACT'를 내놓은 엑소는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원(Lucky one)'을 선보였다.

엑소는 '몬스터'를 통해서는 강렬한 남성미와 섹시함을 드러낸 군무로 여심을 저격했으며 '럭키원'으로는 트렌디한 리듬을 바탕으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세훈은 인터뷰를 통해 "2015년 엑소가 세운 기록에 도전해보고싶다"고 밝히며 정규 3집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또 7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CLC가 '아니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고, 크나큰, 피에스타, 정동하, 유키스, Double S 301 등이 컴백 소식을 전했다. f(x) 루나도 솔로 무대를 펼치며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Mnet '식스틴' 방송 당시 선보이기도 했던 'I'm gonna be a star' 무대를 스페셜 스테이지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리 부상을 입은 정연은 불참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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