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이 완벽한 복수를 위한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지난 방송에서 무명(천정명 분)은 부면장 기백(차도진 분)을 꺾고 궁락원의 새로운 면장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에 한 평생을 바라본 복수의 대상이자 원수 김길도(조재현 분)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돼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졸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무명과 김길도 사이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방송에선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진짜 맞대결이 펼쳐진다.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들은 대중들이 보는 카메라 앞에서 각자의 국수 실력을 뽐낸다고. 이에 궁락원의 세대교체가 일어날 반전 상황이 벌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가슴 깊은 곳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무명은 궁락원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김길도의 후계자가 될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후 김길도가 나가는 모든 방송에 함께 출연, 방송에서 그의 모든 실체와 진실을 폭로할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고 있었던 것.
한편 천정명과 조재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은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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