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블락비 박경과 여자친구 은하가 원한 연기를 선보인다.
10일 MBC MBigTV ‘오마이 갓팁’이 여덟 번째 팁을 전수한다.
블락비 박경과 여자친구 은하가 두 번째 커플로 나선 ‘오마이 갓팁’은 ‘오~마이 갓!’ 을 외치는 고민과 갈등 속에서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에 선보일 갓팁은 '빌린 것 꿀꺽하는 뻔뻔이 대처법'으로, 빌려간 물건을 온갖 핑계로 되돌려주지 않는 뻔뻔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여자친구의 은하는 물건을 빌려갈 때 빌린 사람과 날짜가 드러나게 사진을 찍어두는 일명 ‘포토 차용증‘이라는 새로운 GOD TIP을 소개했다. 그래도 물건을 돌려주지 않고 잠수 타는 박경에게 섬뜩한 공포를 맛보게 했는데, ‘칼’을 가는듯 한 맺힌 눈빛으로 연기에 임해 납량특집을 보는 듯 했다.
박경은 실제로 “비타민 한 알이라도 말없이 가져가면 용서못한다”고 고백해 꼼꼼한(?) 성격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정작 돌려받을 때가 되면 빌려준 사실조차 잊어버린다고 말해 허당 면모도 함께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주 1회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MBig TV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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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