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중국의 유력 연예기획사와 접촉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9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송중기가 중국 최대 규모 연예기획사에 직접 만남을 요청했고,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중국 및 아시아권의 높은 관심과 함께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통해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달 7일 태국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에서의 팬미팅을 이어갔으며 오는 11일 홍콩과 17일 청두, 25일 대만에서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후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군함도' 촬영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숨가쁜 행보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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