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KT뮤직이 VR서비스 '지니 VR'을 출시했다.
KT뮤직의 음악전문 VR 서비스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날 KT뮤직 김성욱 대표는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지니 VR은 인기 가수 콘서트에 직접 가지 않고,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그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새롭게 출시한 지니 VR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상협 본부장은 "요즘 가수들은 신곡을 발표함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소비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를 보고 싶어한다. 팬들은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직접 공연장에 가서 스타와 한공간에 있다는 느낌과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런 공연은 순식간에 매진된다. 지니 VR은 아티스트 콘서트 현장이나 스튜디오 라이브, 아티스트 오행기, 쇼케이스 등을 VR LIVE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뮤직은 KT와 7대 대형 기획사와의 협업으로 만든 GiGA VR 기반의 음악 전문VR 서비스를 론칭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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