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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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정유미, 조재현 진짜 이름 알았다

기사입력 2016.06.08 22: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유미가 조재현의 진짜 이름을 알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13회에서는 채여경(정유미 분)이 김길도(조재현)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여경은 궁락원에 대해서 파헤치던 중 소태섭(김병기)으로부터 김길도라는 사람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됐다. 소태섭은 궁락원의 대면장 하정태가 김길도라는 사실을 알고 채여경에게 일부러 흘린 것이었다.

채여경은 김경장(이영진)을 통해 김길도에 대해 조사하다 살인사건 수배 전단지를 손에 넣었다. 채여경은 살인사건이 소태섭 집에서 일어난 것임을 확인하고 소태섭이 개인원한을 풀려고 하는 줄 오해했다.

소태섭은 채여경에게 다시 한 번 힌트를 줬다. 채여경은 "김길도를 파면 하정태가 나온다?"라고 말하며 김경장과 함께 궁락원 땅 도면을 봤다. 하정태가 산 땅이 김길도의 집터로 드러나면서 채여경은 두 사람이 동일인물임을 알아차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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