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형 조복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5회에서는 충격에 빠진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백해져서 돌아온 신석호는 사무실 식구들과 멤버들을 모아놓고 힘겹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석호는 "요며칠 아주 힘든 일이 있었어.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동생이 있었어. 작곡, 노래 다 잘하는 동생. 그래서 내가 그 친구를 한 회사에 소개시켜줬어. 조용히 썩기엔 안타까운 재능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석호는 "싫다고 하는 친구를 겨우 설득했다. 왜냐면 그 친구는 몸이 불편했거든. 그 친구를 소개해주고 출장을 다녀왔는데, 와서 보니까 그 친구는 죽었다. 그리고 십여년이 지나서 그 친구 동생을 만났지. 조하늘(강민혁)"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왜 이러냐는 하늘의 말에 신석호는 "레전드 어게인' 나가지 말자. '울어도 돼'는 하늘이가 부를 수 없어"라고 전했다. 변사장(안내상)은 계속 설명하려던 신석호를 막으며 자신이 대신 설명했다. '울어도 돼'는 최준하(이현우) 곡이 아닌 조성현 곡이라고. 이어 신석호는 하늘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며 조성현 죽음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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