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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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규의 특급 팬서비스"…써니, 팬들과 댓글로 '실시간 소통'

기사입력 2016.06.08 14: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써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천하장사' 사진을 올린 뒤 "첫방 어땠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댓글로 팬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한 시간 가량 가졌다.

여기서 써니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소금 이야기, 지금 뭐 하고 있냐는 사소한 질문,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천하장사'와 최근 제안받은 드라마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써니는 최근 전동 퀵보드를 사려고 한다고 말한 뒤 "선물 사줘 버릇 하지마! 편지 써줘 이쁜 사진 찍어서 줘 멘트북 같은 거 해줘 그건 진짜 오랜만에 눈물 날 정도로 고마웠어"라며 팬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더 좋다고 말했다. "멘트북 보면서 감동했다"는 말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을 보며 에릭에게 "재밌다"고 문자를 했지만 답장을 못받았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털어놔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써니는 "답장은 민우오빠가 잘해주는데, 날 진짜 남동생으로 알고 있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최근 제안받은 JTBC 새 드라마 '청춘남녀'에 대해서는, "드라마는 고사했어요. 너무 재밌는 작품에 중요한 캐릭터라서 연기를 처음해보는 제가 맡기엔 좀 부족할 것 같아서"라며 "드라마 재밌을 거니까 많이들 봐요. 특히 감독님 작가님 성격 완전 좋으심. 배우분들도 다 멋지시고"라고 비록 자신은 출연하지 않지만 드라마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써니는 "연기는 얼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해줘야 볼 맛이 나지. 난 그냥 보는게 더 재밌더라"며 외모에 대해 겸손함을 보이기도.

마지막으로 써니는 '천하장사'를 모니터하고 싶은데 볼 곳이 없다고 했고, 팬들은 써니에게 '천하장사'를 다시 볼 수 있는 곳을 알려주며 훈훈하게 끝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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