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첫 경기부터 '숙적' 일본을 만난다.
국제배구연맹(FIVB)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일정을 확정, 공개했다. 한국은 8월 6일 오후 9시30분 일본과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의 만남에 FIVB도 주목했다. FIVB 홈페이지는 일정을 소개하면서 "2012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만났던 한국과 일본이 맞대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A조에서 일본, 러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카메룬과 만난다. 리우올림픽 여자배구는 싱글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해서 A조 4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른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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