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자 주인공 오디션 TOP10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7일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10명의 후보별 자기소개 영상이 ‘엽기적인 그녀’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Le.com에 동시 선공개 되면서 TOP10이 완벽하게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 10명의 ‘그녀’ 후보자들은 일반 프로필과 한복 프로필 촬영 당시 모습과 간단한 자기소개, ‘그녀’가 되기 위한 포부를 선보였다.
배민정은 통통 튀고 발랄한 성격, 김주현은 독보적 미모와 반전 입담, 박세완은 도화지 같이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은지는 귀여운 사투리 연기, 박지현은 상큼한 에너지, 비비안은 배우의 포부를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신지수는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출사표를, 김유지는 첫 오디션임에도 당당한 자세를, 정인선은 20년 경력의 연기력을 강조했으며, 한지은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TOP10은 지난 주, 프로필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준비된 배우의 자세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인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풋풋함, 긴장감을 유지하며 소신 있는 대답을 이어나갔다는 후문. TOP10의 자기소개 영상이 TOP3 경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까칠하고 까탈스러운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온갖 기행을 일삼는 엉뚱발랄함이 매력적인 트러블메이커 ‘그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릴 작품. 2017년 방송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