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7일 '사랑이 오네요'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나민수(고세원 분)가 7년 전 사고로 잃었던 약혼녀와 똑 닮은 여자 이은희(김지영)를 처음 만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외모는 똑 닮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씩씩한 은희 덕분에 민수는 첫 만남부터 코피를 흘리게 된다.
또 잉꼬부부 병훈(이훈)과 선영(이민영), 그리고 이종 사촌 동생 다희(심은진)의 관계도 호기심을 끌었다. 병훈과 다희는 이종 사촌지간 같지만 알고 보면 내연의 관계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엘리베이터 안 병훈과 다희의 뜨거운 키스가 공개됐다.
SBS 새 아침연속극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를 입은 미혼모 은희가 주변의 방해와 배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한때는 친구처럼 지냈던 은희와 선영이 사랑 앞에서 감당하기 힘든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한편 '사랑이 오네요'는 '내 사위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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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