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박신혜가 달콤살벌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 측은 불량 학생에서 의사로 변신한 '유혜정' 역을 맡은 박신혜의 극과 극 반전 교복 사진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기존의 여성스럽고 밝은 분위기가 아닌, 반항기 가득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불량스러운 자세와 차가운 얼굴, 매서운 눈매는 보는 이들의 기선을 제압할 정도.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은 남녀노소 모두의 심장을 저격, 무장해제 시킬 만큼 사랑스러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신혜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발군의 액션 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달콤살벌한 ‘불량소녀’ 표정 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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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