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늘어나는 맞벌이 가구와 국민소득 증가 등의 원인으로 외식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4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4년의 외식률은 31.7%로, 국민 3명 중 1명은 하루 1번 이상 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외식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외식 산업은 5일 근무제, 여가시간, 싱글족, 여성취업자의 증대로 과거의 생업 개념에서 벗어나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꾸준한 외식 인구의 증가로 외식 산업 역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외식 산업이 미래의 전략 산업이라는 인식도 외식 산업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나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이처럼 외식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가 외식분야 및 조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김천대학교는 조리실습실과 레스토랑 실습실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는 외식 산업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조리기술과 경영기술을 함께 교육한다. 또한 철저한 외국어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취업 캠프와 취업 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공 동아리 활동으로 전공의 역량을 강화하는 차별화된 지도법이 눈길을 끈다. 제과제빵분야, 그리고 외식창업분야별로 봉사활동을 하거나 동아리 중심의 국제요리대회 참가를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해 재학생들이 학과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외식산업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재학 중에는 조리산업기사, 양식조리사, 한식조리사 등 외식 산업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졸업 후에는 제과제빵업체는 물론 외식산업관련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 운영, 외식관련업체 창업, 국내외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와 직종으로 취업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좋다.
외식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외식 산업을 이끌 젊은 인재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를 통해 미래의 외식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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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