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정체가 국가스텐 하현우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선 도전자 4인 '거리의 악사'·'나의 사랑 나의 신부'·'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하면 된다 백수탈출'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거리의 악사'는 김현철의 '일생을'을 열창했고,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맞선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엑소의 '으르렁'을 선곡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거리의 악사'는 김경록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와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맞붙었다.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는 독특한 보이스로 매력을 발산했고,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꽉 채웠다. 판정단의 선택은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었고,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의 정체는 유승우였다.
가왕후보결정전에서 만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각각 박효신의 '야생화'와 이은미의 '녹턴'으로 발라드 대결을 펼쳤다.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승리했고,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바다였다.
마지막 가왕전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공일오비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로 10연승에 도전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매회 색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드디어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국가스텐 하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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