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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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에 "화난 게 아니라 신경 쓰여"

기사입력 2016.06.04 22:06 / 기사수정 2016.06.04 22:0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7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공심(민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미안해요. 거짓말했다고 오해해서 미안해요. 집에 있는 줄 알았어요. 밤늦게 다시 출근한 거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어요"라며 사과했고, 공심은 "거짓말이라고 칩시다.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라며 발끈했다.

안단태는 "화가 난 게 아니라 신경이 쓰였던 거예요"라며 해명했고, 공심은 "신경 끄면 되겠네요"라며 쏘아붙였다. 안단태는 "신경 쓸 일 없게 해주면 안되나"라며 부탁했고, 공심은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요"라며 당황했다.

안단태는 "그건 모르겠고. 그냥 알았다고 하면 안되나"라며 속상해했고, 공심은 "내가 지금 안단태 씨가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 그래야 되나. 내가 무슨 바보 멍청이인 줄 아나. 싫어요. 내 마음대로 할 거예요"라며 못 박았다.

또 안단태는 공심을 욕하는 상사들에게 "허위 사실로 다른 사람 씹고 다니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단 말이에요. 나한테 사과하지 말고 공심 씨한테 가서 사과하세요. 제대로 예의를 갖춰서 공심 씨가 납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내가 확인할 거예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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