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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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로사리오 "연장전에서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기사입력 2016.06.04 00:0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27)가 연장 12회초 결승 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사리오는 3일 삼성전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로사리오는 1회 주자 만루 상황에서 안타를 쳐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네 타석에서는 볼넷을 하나 골라내는데 그쳤다. 그리고 연장 12회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안타를 때렸다.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사리오은 유격수 방면으로 깊게 타구를 보냈다. 로사리오는 1루로 전력 질주했고, 1루에서 세이프됐다. 그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한화가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이날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마친 뒤 로사리오는 "무엇보다 오늘 2연승을 해서 기쁘다. 또 연장전에서 내가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 팀 모두 매 경기를 치를 수록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오늘 컨디션이 좋아 베이스 러닝도 자신감 있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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