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김혜수·마동석·서현진, 유쾌 포스터 공개 '코믹 어벤저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굿바이 싱글' 측은 극중 주연(김혜수 분)을 둘러싼 인물들이 총출동한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 김혜수가 파격적인 만삭의 배로 등장해 충격을 안겨주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김혜수를 비롯한 영화 속 모든 배우들이 나란히 서서 함박 웃음을 지은 비주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 고주연 역의 김혜수와 주연의 달콤살벌한 연하남이자 라이징스타 지훈 역의 곽시양, 주연바라기 김대표 역의 김용건, 주연과 애증의 관계 상미 역의 서현진, 당돌한 중딩 단지 역의 김현수, 주연의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의 마동석, 주연의 초보운전 매니저 미래 역의 황미영, 주연의 유일한 동반자 상남이까지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코믹 스캔들이 온다'는 카피는 배우들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이들의 조합이 만들어낼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감하게 한다.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던 '굿바이 싱글'에 대해 김혜수는 "이만큼 즐거운 촬영현장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고 촬영 마지막 날은 정말 촬영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에서도 배우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굿바이 싱글'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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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