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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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좌측 발목 염좌 '2주 진단'

기사입력 2016.06.03 15:5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양의지(두산)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양의지는 지난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양의지는 2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진루 과정에서 좌측 발목을 다쳐 그라운드에 쓰려졌다. 이후 그는 박세혁과 교체됐고, 구급차에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3일 "양의지 선수는 병원에서 정밀 점진을 받았고, 좌측 발목 염좌로 2주 진단을 받게 됐다"며 "오늘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열흘 뒤 선수의 몸상태를 판단해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했다.

3일 SK전을 앞두고 두산은 김동한과 양의지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그 자리를 고원준과 최용제로 메웠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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