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백아연이 신곡 '쏘쏘'로 데뷔 후 처음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백아연은 6월 첫째주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음원퀸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백아연의 1위 수상 장면은 미리 준비된 영상으로 대체됐다.
이후 백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한 번 1위 수상 소감을 더했다. 그녀는 "'엠카운트다운' 1위 정말 감사합니다. 감격의 첫 1위. 정신이 없어서 여기에 수상소감을 더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진영을 비롯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아연은 "곁에서 든든하게 힘이 돼준 사랑하는 가족, 내 친구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 기다려준 팬들 정말 고맙고, 마지막으로 '쏘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곱하기 백만천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아연은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백아연은 '쏘쏘'를 통해 2012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지난 해 음원차트를 강타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거뒀지만, '엠카운트다운'과는 1위 인연이 없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달 24일 1년만 신곡 '쏘쏘'를 발표했다. 공감가는 가사로 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또 한 번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백아연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