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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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귄도간, 맨체스터 시티 이적...예상 이적료 360억 원

기사입력 2016.06.02 17:50 / 기사수정 2016.06.02 17:50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독일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5)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확정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했던 첫 번째 선수인 귄도간 영입으로 맨시티의 이적시장이 시작됐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국가대표인 귄도간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4년 계약으로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나 같은 날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2100만 파운드(약 360억 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귄도간은 활동량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로 준수한 수비와 패스 능력을 갖췄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활약해 지난 시즌까지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국가대표로도 16경기에 나서 4골을 득점한 ‘증명된 선수’다.
 
이번 시즌 귄도간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5경기, 기타 컵 대회에서 15경기에 출전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으로 유로2016 진출이 확실해 보였으나 무릎 부상을 당해 좌절됐다. 귄도간은 8월 경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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