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홍석천과 장위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장위안은 최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자신의 자취집 서재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패널 홍석천은 "장위안이 한국에 오자마자 이태원에 있는 내 가게에서 일을 했다"며 "당시 한국말을 잘 못해서 고민했는데 장위안의 눈에서 절실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훈남이라 채용하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장위안은 "고시원에 살면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던 시기였다. 홍석천 형의 가게에는 해산물, 고기반찬이 있었다. 정말 행복했다"며 "그때 홍석천 형이 잘 챙겨주셨다. 다른 곳 보다 월급을 많이 주셨다. 정말 좋은 사장님이었다"고 설명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대결에는 셀프인테리어 아이돌 제이쓴&정준영, 그리고 트랜스리포머 김도현&허경환 팀이 나서 기대감을 높였다.
대결을 통해 바뀐 장위안의 서재 방은 공부는 물론 명상까지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180도 대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장위안과 함께 한 '헌집새집'은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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