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지난 5월 30일, 경동대학교는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영옥 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의 미래 전망과 일자리’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 체육학과 및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원장은 특강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발전은 인구 감소, 한류의 현실화 등 다양한 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스포츠 소비의 다양성, 전문화,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체육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및 일자리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포츠용품기획, 운동재활지도 등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면서 한국스포츠개발원의 국내기업 인턴파견사업, 해외인턴파견,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사업에 체육학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김태민 학생(체육학과 4년)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재학생들에게 꿈과 현실을 일깨워 주는 특강이었다. 원장님의 특강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미래에 대해 좀 더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영옥 원장은 1980년도 체육과학연구원으로 출범한 한국스포츠개발원 최초의 여성 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국내 스포츠 정책을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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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