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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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신소율 "할머니, 이북 음식점 하셨다…평양냉면 가격 적당"

기사입력 2016.06.01 21:53 / 기사수정 2016.06.01 21: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신소율이 평양냉면의 가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신소율과 가수 김현철, 이원일 셰프가 출연해 평양냉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신소율은 "함흥냉면 편에 나왔는데 그때 평양냉면 편에 왜 안불렀냐고 한 말을 기억해주셔서 드라마 스케줄을 다 제치고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현철 역시 "평양냉면은 사랑이다. 평양냉면을 접한 뒤 꼭 평양냉면으로 해장한다"고 밝히며 평양냉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패널들은 평양냉면의 가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너무 비싸다는 의견과 적당하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신소율은 "할머니가 이북 음식 전문점을 하셔서 육수를 내는 걸 모두 지켜봤다. 그런 걸 보면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하지만 여럿이서 가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현우는 "스파게티도 2만 원 정도 하는데, 평양냉면도 그 정도 정성과 역사가 있는 음식이다"라며 적당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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