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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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노경은, 1군에서 체크 후 2군 실전 등판"

기사입력 2016.06.01 17:55 / 기사수정 2016.06.01 17: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트레이드로 롯데의 일원이 된 노경은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투수 고원준을 롯데에 보내고 투수 노경은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루 뒤인 1일 사직 kt전을 앞두고 노경은은 롯데 선수단에 합류해 인사를 하러 왔다. 이 자리에서 조원우 감독은 노경은에게 "조급하지 않게 몸을 만들어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조원우 감독은 "(노)경은이가 잘 적응할 수 있게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들이 잘 도와줘야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조 감독은 "노경은이 몸 상태가 좋다고 한다. 이번주 홈 경기가 계속 있는 만큼 1군에서 던지는 모습을 체크할 계획이다. 다음주 원정 경기를 가면 2군에 가서 경기 감각을 익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조원우 감독 앞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되는 고원준과도 인사를 나눴다. 조원우 감독은 "가서 잘하고, 트레이드로 가는 만큼, 앞으로 기회가 있을테니 기회가 있을 때 잘 자리를 잡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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