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휘성이 엘비스 역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휘성은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아리온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올슉업’ 연습실 공개에서 "저와 엘비스라는 캐릭터가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피니트 성규, 뮤지컬배우 최우혁과 함께 주인공 앨비스 역에 캐스팅된 휘성은 "사실 락앤롤 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 알앤비보다 먼저 접했고 고등학생 때부터 즐겨 듣고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올슉업'을 선택한 이유는 음악이 첫 번째다. 또 많은 분들이 저를 예민하고 한성격할 것처럼 생각하는데 이를 깨뜨리고 싶었다. 휘성의 반전 매력이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으로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남자 주인공 엘비스 역에는 휘성과 김성규,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나탈리 역은 박정아와 안시하, 제이민이 맡았다.
17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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