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선취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서 7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는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 에릭 서캠프를 상대했다. 2볼-2스트라이크 승부에서 6구째를 받아쳤고,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가 됐다. 미네소타의 선취점이었다.
박병호의 장타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1경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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