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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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리키김, 美 영화 촬영으로 잠시 하차…추후 재합류

기사입력 2016.06.01 09: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리키김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다. 

1일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측은 리키김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돼 잠시 하차한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재합류할 예정이다. 
 
리키김은 오마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하며 할리우드로 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수시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 차례 영화 오디션에 도전했던 인고의 시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는 것. 리키김이 출연하게 될 영화는 'WP films'에서 제작하는 'HEAVEN QUEST: A PILGRIM'S PROGRESS'로, 비밀리에 촬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키김은 영화 촬영기간 동안 잠시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한다. 제작진은 "리키김의 도전과 결정을 전적으로 응원하며, 할리우드 영화 오디션 합격 소식에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며 "또한 영화 촬영을 마치는 대로 리키김과 태남매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측은 리키김의 촬영으로 미국으로 떠나기 앞서, 한복을 차려입고 나들이에 나선 리키김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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