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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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 조니 뎁 옹호문 게재한 언론사에 항의

기사입력 2016.06.01 08:3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엠버 허드가 자신의 전 남편 조니 뎁의 폭력 관련해 옹호글을 게재한 언론사에 항의 공문을 발송했다.
 
미국 연예매체 '더 랩'은 5월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엠버 허드 측 변호인이 전해온 항의 공문을 공개했다.
 
더 랩에 따르면 엠버 허드 측 변호인인 피터 샘플은 이날 "엠버 허드씨를 상대로 한 폭로는 분명하고 명확한 잘못 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은 "진실에 기반하지 않은 것일 뿐만 아니라 유명인을 음해해 이익을 편취하기 위한 행위 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허드 측이 이처럼 언론사에 항의 공문을 보내온 이유는 몇 일전 조니 뎁의 친구이자 개그맨인 더그 스탠호프가 게재한 칼럼 때문이다.
 
당시 스탠호프는 조니 뎁의 폭행 논란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전하면서, "우리는 때때로 허드가 뎁을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말할 수 없었다. 뎁은 난폭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엠버 허드는 지난 22일 조니 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했다. 5일이 지난 27일에는 조니 뎁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접근금지를 요구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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